안녕하세요. 인터레스트입니다.

요즘에 백년초즙을 마시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디서 알아보고 마시는것이 아니라 어머님이 이래저래 좋다고 먹어보라고 하셔서 먹고 있는데요.

이 백년초 제품이 남해 어디에서 나는 제품인데, 어머님이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목욕탕이 있는데 거기에서 엄청 좋다고 소문이 나고, 이 제품을 판매하시는 분이 오셨었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목욕탕 멤버라고 하시는 분들 사이에는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자식, 사위, 며느리에게 까지 추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흠... 어머님이 말씀해주신 남해 백년초의 효능이란게 거의 만병통치약에 버금가고 있어서 대체 백년초가 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우선 네이버는 백년초에 대해서 이렇게 말해주네요. ^^

간단히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백년초란]

매년 4~5월경에 작고 파란 열매가 열려 5~6월경에는 열매에 꽃이 핀다. 이후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져 11~12월경에 자주색으로 열매가 익어 수확하게 된다. 줄기 모양이 손바닥처럼 넓적한 형상을 하고 있어 손바닥선인장이라고 불리어지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백년초로 부르고 있다. 5~6월에 2~3cm 정도의 황색의 꽃이 일시에 핀다. 내건성이 매우 강하여 가뭄에도 좀처럼 죽는 일이 없고 여름철에 노란 빛깔의 꽃이 핀다. 또한 내한성도 강해 서울 이남에서는 월동이 가능하다. 선인장에서 잎처럼 보이는 부분은 줄기이고 가시는 잎의 변형이다.

제주도 지방기념물 제35호로 지정(1976년)되어 보호되고 있는 부채선인장속의 한 종류로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생되고 있다. 이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으로, 옛날 멕시코에서 해류를 타고 제주 서쪽인 월령리 해안가에 밀려와 모래틈과 바위 사이에 부착하여 번식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선인장은 민간약으로 소염ㆍ해열제로 쓰이며, 월령리 마을에서는 집의 경계인 돌담에 무성하게 자라 뱀이나 쥐 혹은 도둑의 침입을 방지하는 데 이용되기도 했다. 손바닥 선인장의 열매(Nopal)와 줄기(Nopalitos)는 모두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민간 요법 및 한방에서 많이 이용되어 왔다. 절단시 과육은 붉은 적색을 띠며, 이 적색의 색소는 베타시아닌 색소로 알려져 있다. 전초를 민간약으로 쓰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년초 [Prickly pear]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건강 꽃 식물 재배와 이용, 2010.3.8, 푸른행복)

 

 

 

 

 

[백년초의 효능]

1. 항암효과
백년초는 페놀성물질과 플라보노이드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활성 산소를 없애주고 항산화 항암 알레르기 항염증 향균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혈압을 저하시켜 고혈압치료에도 백년초효능을 볼 수 있고 각종 성인병과 암예방도 해줍니다. 
 

2. 뼈 강화
백년초는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멸치에 비해 6배 이상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류마티스관절염과 골다공증에 백년초효능이 좋으며 한참 자라는 성장기 어린이들, 청소년들에게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3. 피부미용
백년초팩이라고 한번쯤 들어보셨거나 쓰셨던 분들이 계실겁니다. 백년초는 비타민C와 영양분이 풍부합니다. 이들은 기미와 주근깨를 제거해주고 피부보습효과, 촉촉한 피부유지, 피부트러블진정 등의 백년초효능을 나타나게 합니다. 
 

4. 변비 예방
백년초는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을 청소하고 숙변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변비가 오는 이유도 영양불균형 및 섬유질이 부족해서 그런데 백년초는 고구마, 뽕잎보다도 더 많은 섬유질을 함유해 변비 예방에 백년초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5. 당뇨치료
백년초속에는 플라보노이드가 많다고 앞에서 언급했습니다. 이는 또한 체내의 포도당을 안정화시키고 콜레스테롤양을 감소 시켜줍니다. 따라서 백년초의효능은 당뇨병이나 혈관련 질환의 예방과 치유에 큰 도움이 됩니다.

6. 가래, 천식
기관지 천식, 어린이 백일해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은 백년초를 꾸준히 드시면 개운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백년초 효능에는 가래를 없애주기도 합니다. 

7. 칼슘 풍부
백년초는 칼슘을 가득 함유하고 있기에 뼈를 튼튼하게 자라도록 합니다. 고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백년초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관절염이나 류머티스를 막아주기도 합니다. 특히 한창 성장기의 어린이들과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무척 이롭습니다.
 
8. 다이어트
백년초 효능을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은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백년초는 무기질인 철과 칼슘이 풍부하며 식이섬유로 인해 장건강도 책임집니다. 저열량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 합니다.

 

사실 보통 어떤 식품의 효능이란게 정도의 차이가 중요한것이라서 가시적인 효과를 보려면 "백년초를 10년을 먹어야 된다.." 뭐 이런것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효능의 신뢰도는]

백년초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이런저런 검색을 하던중 "제주 백년초", "남해 백년초", "천년초"라는 단어가 나와서 슬슬 헷갈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백년초와 천년초의 비교글과 함께 백년초의 독성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또한 그글에 대한 반박글이 나오고 백년초로 약품을 개발한다는 기사도 있구요.

백년초 판매업체에서 올린 "5개월전에 다쳐서 계속 낫지않던 인대가 백년초를 2주 복용하자 축구를 해도 멀쩡할만큼 호전", "20년을 괴롭히던 생리통이 없어졌으며", "고혈압이나 아토피에도 효능"이 있는등의 엄청난 효과를 본 후기도 여럿있구요.

이런 효과글과 함께 같이 따라다니는것이 명현현상(호전현상)이라는 글입니다.

엄청난 고통이 있는 사람도 있고, 약간의 피곤함등의 증상이 있거나 아예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글을 봤을때 백년초라는것은 최소한 독초는 아니며 함유 성분으로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C, 아미노산, 무기질, 사포닌,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서 염증이나 면역력 개선쪽으로는 효능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각 성분이 어느정도의 양이 들어있는지,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만큼의 양인지, 해당 성분을 추출하는 방법으로 단순히 열매나 줄기를 갈아서 먹거나 즙을내어서 먹으면 되는건지에 대한 내용은 확인할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대학이든 연구소등에서 논문으로 발표가 되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활용형태에서 보자면 제주 백년초는 식품으로, 남해 백년초는 약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형태를 보입니다.

좀더 많은 연구 및 수치화된 자료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냥 단순히 성분이 많다. 효과가 좋다. 라는 말로는 설득력이 없으니깐요.

 



 

[백년초 부작용은]

백년초의 효능을 말할때 명현현상이 빠지지 않는데, 이 증상중에 오한, 변비, 설사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몸이 허약하거나, 위장계통이 안좋은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설명하는곳도 있는데, 이런 증상을 백년초가 가진 찬성질에 의한 부작용이라고 설명하는곳도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사실 구분하기가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한방에서 찬성질을 다스릴수 있는 생강이나 감초를 같이 넣어서 먹으면 이런 부작용같아 보이는 증상을 줄일수 있고, 만약 그렇게 했는데도 변비, 설사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건 명현현상으로 볼수도 있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백년초에 대한 개인 경험]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백년초를 먹게된 계기가 어머님의 권유로 인한것이라서 경험이라고 하면 어머님이 말씀해주신 경험이 대부분입니다.

우선, 어머님 본인은 눈과 귀에서 염증이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

평소에 눈, 귀 쪽이 안좋은 편이셨고 면역력 자체도 높지 않은 편이긴 하셨는데 이런 경험을 하고나서 한결 좋아지신것 같다고 하시네요.

이후부터 주위분들에게 권하고 계십니다. ㅎㅎㅎ

 

두번째, 큰어머님은 처음에는 반포만 먹으라는 어머님의 말을 듣고 반포를 먹었는데, 조금 지나서 별로 효과(명현현상)가 없는것 같아 보여서 반포를 더 먹고나서 그날 밤에 화장실을 들락거리느라 잠을 못이루셨다고 하네요.

 

세번째, 이모님의 경우는 드시긴 했는데 특별히 임팩트있는 얘기를 못들었네요. 아무튼 백년초를 먹은후에 이모님들이 또 주위에 권유하고 계신것 같긴하네요.

 

네번째, 큰아들은 살이 7키로 정도 빠졌다고 하네요. 처음 먹었을때 무슨 증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열이 많이 났다는 얘기는 얼핏 듣긴 했구요.

아무튼 8~90키로 정도 되는데 2달정도쯤 만에 7키로가 빠졌다고 하네요.

운동은 특별히 한것이 없는데 별도로 식이요법(식사량 줄이기)을 한건지는 모르겠네요.

----------- 내용추가 -----------------

항문질환으로 수술한적이 있는데, 1~2일 정도 하반신이 마비되어있는듯한 느낌이 있었다네요.

아무래도 염증 관련된 부위나, 수술한 부위쪽에 뭔가 반응이 나타나는듯하다네요.

--------- 내용추가 끝 -------------

 

마지막으로 저는 처음 먹었을때 많은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그건 약 일주일정도 지난 지금도 비슷하구요. 이틀에 한번정도는 8~9시 정도 되면 잠이 듭니다. ^^;;;

보통 성인 남자는 11~12시 정도는 되야 잠을 자잖아요. 근데 어제도 8시 반정도쯤에 잠이 들었네요.

 

그리고 약 이틀정도 눈이 살짝 충혈되어 있었구요, 눈이 왜 빨갛냐고 두명정도가 물어봤네요.

정확히 백년초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설사때문에 2 ~3시간정도 고생하기도 했구요. 거의 장염수준으로.. -_-;;;

 

그날 저녁에 같이 식사를 한 약 5명정도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자신들은 멀쩡하다고 하네요..



대충 정리하자면 어머님의 말씀에 의하면 친척들 포함 주위 아주머니들은 대부분 자식들에게도 먹으라고 권할만큼 효과에 대해서 신뢰를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본인들이 경험해 봐서 좋아졌다고 느끼고, 실제로 나름의 지병 혹은 만성화된 질병을 가지고 있던분들이 증상이 완화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위 친척, 가족, 목욕탕 모임 멤버 등등 꽤 많은 분들에게 전파를 하시는 중인것같습니다.

그중에 저도 한명이구요 ㅎㅎㅎ

 

아무튼 저는 이정도로 알아보고 경험을 해봤는데, 저는 몸의 밸런스를 맞춰준다는 말때문에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피곤한듯한 증상도 몸의 장기들이 균형을 맞추는중(?) 이라서 그런거라고.. ^^;;;

 

사실 백년초가 싸지는 않습니다.

제가 먹고 있는것은 60포에 10만 초반대 가격이기 때문에 1포에 약 2000원대입니다.

결코 싸지않는 가격인데다가 하루에 두포를 먹기 때문에 한달이면 또 구매를 해야 합니다. ㅜㅜ

하지만 현재까지의 생각으로는 우선 2~3달 정도는 한번 먹어보자는 생각입니다.

 

 

백년초와 천년초 비교글 : http://blog.daum.net/star6719/5998798

백년초와 천년초 비교글에 대한 반박(?)글 : http://blog.naver.com/bosun1997?Redirect=Log&logNo=150157208399

백년초로 위염치료제 개발한다는 글 :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513

백년초 효능 글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_love214&logNo=50152157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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