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계옵션(배리어옵션 = 녹아웃옵션 또는 녹인옵션)의 정의
 ■ 배리어옵션(Barrier Option)에는 통상적인 행사가격이외에 배리어가격(Barrier Price) 또는 트리거가격(Trigger Price)으로 불리우는 가격수준이 하나 더 설정이 됨.
 ■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가 되기 전에 배리어가격을 건드리면 옵션이 무효화(Out)하거나 유효화(In)됨.
 ■ 이때 배리어가 행사가격보다 위에 있으면 Up형태이고 행사가격보다 아래 있으면 Down 형태임.
 ■ 무효화옵션은 건드리면(knock) 무효화(out)된다 라는 면에서 녹아웃옵션이라고 하고 유효화옵션은 건드리면(knock) 유효화(in)된다 라는 면에서 녹인옵션이라고 함.
 ■ 녹아웃옵션(Knock-Out Option)은 처음에는 유효화 상태이다가 기초자산 가격이 배리어가격을 건드리는 순간 무효가 됨. 반면에 녹인옵션(Knock-In Option)은 처음에는 무효상태이다가 배리어가격을 건드려야 유효화됨.
 ■ 녹아웃의 경우 무효화 되면 일종의 위로금같이 미리 약정한 환불금을 지급받도록 하는 경우도 있는 데 이를 리베이트가 있는 녹아웃옵션(knock-out with rebate option)이라 함. 옵션이 내가격상태일때 배리어가 작동하는 경우 주로 리베이트가 책정됨.
 ■ 네가지 기본형태는 콜과 풋에 대해 모두 가능해짐. 콜옵션에 대해 가격하락시무효 콜옵션 (Down-and-Out Call Option)과 가격하락시유효 콜옵션(Down-and-In Call Option), 그리고 가격상승시무효 콜옵션(Up-and-Out Call Option)과 가격상승시 유효콜옵션(Up-and- In Call Option)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풋옵션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1-1) 경계옵션(배리어옵션 = 녹아웃옵션 또는 녹인옵션)의 프리미엄
   ■ 두개의 옵션의 프리미엄의 합이 표준형옵션과 동일해지되 각각의 옵션의 프리미엄은 당연히 양수이므로 두개의 양수의 합이 표준형옵션의 프리미엄과 동일해진다면 각각의 프리미엄은 표준형옵션보다 작아지는 것임.
    가격하락시무효 콜옵션의 프리미엄 ≤ 표준형 콜옵션의 프리미엄
    가격하락시유효 콜옵션의 프리미엄 ≤ 표준형 콜옵션의 프리미엄
   ■ 녹아웃옵션은 배리어가격이 뚫리면 무효가 되므로 보호막이 없이 위험에 노출되게 되며, 반면에 녹인옵션은 만기일까지 발효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배리어옵션은 그 특성이 사용자의 전략과 잘 부합되는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함.

2) 디지털 옵션(Digital Option)
 ■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 손익이 연속적으로 정하여지는 것이 아니라 옵션이 내가격 상태가 될 경우 정해진 금액 또는 기초자산 가치만큼의 불연속적인 손익을 받게 되는 옵션. 디지털옵션의 수익금은 옵션이 만기일에 내가격상태이면 사전에 약정된 금액이 A이고 다른 경우에는 0이다. 그러므로 디지털옵션은 만기일에 얼마만큼 내가격상태에 있는가는 의미가 없고 내가격상태냐 아니냐만이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이다. 디지털옵션은 all-or-noting 방식과 one-touch 방식의 두가지 형태가 있다. All-or-nothing 방식의 정액수수옵션은 만기일 당일에 내가격상태일 때만 A를 지급하는 데 반하여, 원터치 방식의 정액수수옵션은 만기까지의 기간동안에 한 번만 내가격상태였으면 A를 지급한다. One-touch 방식의 경우는 다시 수익금 A의 지불이 옵션이 내가격상태가 되는 즉시 이루어지는 방식과 만기일까지 유예되는 방식이 있다. 따라서 One-touch 방식의 디지털옵션은 경로의존형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 Cash-or-nothing 옵션: Cash-or-nothing 콜옵션(풋옵션)은 만기 시점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가격 X를 초과할(미달할) 경우에 미리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는 옵션이다.
 ■ Asset-or-nothing 옵션: Asset-or- nothing 콜옵션(풋옵션)은 만기 시점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가격 X를 초과할(미달할) 경우에 기초자산의 가격을 지불하는 옵션이다.
 ■ 갭옵션: 표준 유로피안 옵션과 비슷하나, 옵션 행사시 기초자산 가격이 미리 정해놓은 금액(행사가격과 다를 수 있음)을 초과하는 부분만큼 지급하는 옵션을 말함.
 ■ 슈퍼쉐어(Supershares): 일정한 범위 내에서 기초자산에 비례하여 다음과 같은 만기 시점의 손익을 지불하는 옵션을 말한다.
 2-1) 디지털배리어옵션
   ■ 배리어에 도달하지 않으면 받는 상금이 미리 정해져 있는 디지털 옵션인 것이다.

3) 룩백옵션
 ■ 룩백옵션은 옵션 만기일까지의 기초자산 가격 중 옵션매입자에게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행사가격이 결정됨.
 ■ 룩백 콜옵션의 경우에는 만기까지의 최저가격이, 룩백풋옵션의 경우에는 최고가격이 행사가격이 됨.
 ■ 룩백옵션의 행사가격은 미리 정해져있지 않고 해당기간 최소치나 최대치는 만기시점이 되어봐야 알 수 있음.

4) 래더옵션(Ladder Option)
 ■ 래더옵션
    ■ 미리 설정된 일련의 가격수준(=래더) 중에서 기간 내에 어디까지 도달해보았는가를 행사가격으로 하여 수익구조를 결정하는 옵션
 5-1) 스텝록래더(Step-lock Ladder)
   ■ 스텝록 래더
     - 중간에 행사가격이 재조정된다는 특징을 가진 옵션
     - 중간에 미리 정한 래더를 건드릴 때마다 행사가격이 재조정되면서 상금을 미리 받기도 하고 행사가격만 재조정되기도 함.
 ■ 최초 행사가격을 100으로 정하고 래더수준도 95, 100, 105, 110으로 정한 후 기초자산가격이 100으로 시작하여 움직이다가 105를 건드리는 날 5만큼의 금액이 중간에 지급(= 이자를 더하여 지급 약속)되면서 옵션의 행사가격은 105로 바뀜. 만일 95를 건드리면 상금은 없지만 행사가격은 95로 바뀜.
 ■ 제일 불행한 경우는 기초자산이 95를 통과해서 행사가격이 95가 되고 혹시나 했더니 또 떨어져서 90이 되고 하며 계속 떨어져서 이렇다할 반등을 주지 못한 채 계속 떨어지는 경우 스텝록옵션을 보유한 투자자는 결국 수익이 영이 됨.
 ■ 반대로 가격이 계속 하락하여 행가격이 95까지 떨어졌다가 110으로 다시 회복할 경우 일반 옵션 수익은 110-100 = 10이지만 스텝록 옵션의 소유자는 95까지 갔다가 110으로 회복하는 동안 5씩 모두 15만큼을 이익으로 확보하게 됨.

5) 클리켓옵션(래칫옵션)
 ■ 클리켓옵션(Cliquet Option) 또는 래칫옵션(Ratchet Option) 원래 프랑스의 CAC40 지수를 대상으로 하여 개발되었지만 나중에는 다른 방면에서도 이용되고 있음.
 ■ 사전에 행사가격재조정시점이 정해짐.
 ■ 1주일마다로 행사가격 재조정시점이 정해져있는 경우 행사가격은 미리 정한 시점에서 재조정됨.
 ■ 스텝록의 경우 래더를 갱신할 때마다 재조정되었는데 비해 래칫옵션은 미리 정한 시점마다 재조정됨.
 ■ 행사가격이 재조정될 때마다 그 시점에서의 옵션의 내재가치는 이미 실현된 것으로 간주하여 지급이 보장됨.
    ■ (예) 본래 행사가격이 100이었는데 첫번째 조정시점에 가격이 110으로 상승하면 행사가격은 110으로 재조정 되면서 수익 10은 실현된 것으로 간주하여 지급보장됨.
    ■ 이어서 다음 번 재조정시점에서 기초가격이 95로 하락하면 행사가격은 재조정되어 95가 되지만 돈은 받을 수 없음. 왜냐하면 기초자산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임.
    ■ 그 다음 재조정일에 기초가격이 103으로 상승하면 수익은 103-95=8이 발생하여 원래 10에 추가되어 지급이 보장됨.
 5-1) 샤우트옵션(Shout Option)
   ■ 클리켓옵션 및 래더옵션과 유사하다. 클리켓옵션에서는 행사가격이 사전에 정해진 일자마다 재확정되고, 래더옵션에서는 사전에 정해진 래더를 뚫으면 재확정된다. 이에 비하여 샤우트옵션에서는 행사가격의 재확정시점이 아무 때나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샤우트'를 함으로써 행사가격을 재확정하여 정해진다.

6) 평균자산옵션 및 평균행사가격옵션
 ■ 아시안 옵션(Asian Option)
  ■ 옵션 기간중 일정기간 동안의 기초자산 평균가격에 의해 손익이 결정되는 옵션.
    ■ 평균가(average price: 일정기간 동안의 기초자산의 평균가격과 행사가격의 차이에 의해 손익이 결정되는 옵션),
    ■ 평균행사가(average strike: 일정기간 동안의 기초자산의 평균가격이 행사가격이 되는 옵션)
 ■ 평균자산옵션(Average Rate Option)
     ■ 기초자산의 만기시점가격이 옵션수익구조의 기본이 되는 일반적인 옵션과는 달리 일정기간동안의 기초자산의 평균가격이 옵션의 수익구조를 결정함.
 ■ 평균행사가격옵션(Average Strike Option)
     ■ 일정기간 동안의 기초자산 가격을 평균하여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평균과 유사하지만 이 평균가격이 행사가격으로 설정되어서 옵션의 수익이 만기시점의 기초자산 가격과 평균가격의 차액으로 결정됨.

7) 조건부프리미엄옵션(Contingent Premium Option)
 ■ 만기에 가서 옵션이 내가격이라야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옵션
 ■ 그대신 만기일 당일에 옵션이 내가격상태에 있으면 비록 옵션의 내재가치가 프리미엄보다 작더라도 반드시 행사를 하도록 되어 있음.
 ■ 이 옵션을 매입하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이점은 옵션만기에 가서 외가격상태가 되면 프리미엄을 전혀 지불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 이것이 보험기간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한 보험료를 지불하지 않는 가상적인 자동차보험에 비유할 수가 있음. (그대신 사고가 나기만 하면 보험료를 내야 하는 것)
 ■ 조건부후불옵션(Pay-later Option)을 매입하는 것은 만기시점의 기초자산가격이 행사가격 X보다 작을 경우 외가격상태가 되므로 프리미엄까지 고려한 수익구조가 외가격상태에 대해서는 영을 기록한다.
 ■ 그러나 내가격상태가 되는 경우, 즉 만기시점 행사가격이 X보다 큰 경우 프리미엄을 고려한 옵션의 수익구조는 점프를 하게 됨.
 ■ 제일 불행한 경우는 행사가격이 100인데 기초자산이 101로 끝났을 때 1의 수익을 받으면서 프리미엄 10을 지불하게 되는 경우임. 이 경우 만기일에 살짝 내가격이 되면서 프리미엄까지 고려한 옵션의 수익구조는 갑자기 악화되게 됨.

8) 시간 의존형 옵션
 ■ 미국식옵션
     ■ 만기이전에 아무때나 한번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경우
 ■ 버뮤다식옵션(Bermudan Option)
   ■ 유럽식옵션과 미국식옵션의 중간형태
   ■ 미리 정한 특정 일자들 중에서 한번 행사가 가능
   ■ 예를 들어 만기가 한달이라면 유럽식의 행사가능시점은 만기시점 1회, 미국식의 행사가능시점은 "아무 때나" 인데 버뮤다옵션은 “10 20 30일의 3회”로 설정되어 있는 것임.

9) 선택옵션(Chooser Option)
 ■ 선택옵션(Chooser Option)의 매입자는 만기일 이전 특정시점에서 이 옵션이 풋인지 콜인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짐.
 ■ 만기가 두달이고 행사가격이 100인데 처음에는 콜인지 풋인지가 안 정해져 있지만 한 달 후에 가서 콜 풋 여부를 정하게 되어 있는 것
 ■ 이 경우 선택옵션의 수익구조는 처음 한 달간은 스트래들매수와 비슷하나 일단 선택을 하면 스트래들보다는 불리함.
 ■ 왜냐하면 스트래들 매입자는 만기시점까지 콜과 풋을 함께 계속해서 보유하는데 반하여 선택옵션 매입자는 일단 풋, 콜 여부에 대한 선택을 한 후에는 선택한 한 가지만 보유하게 되기 때문임.
 ■ 옵션보유자는 결정시점에 내가격인 상태에 있는 옵션으로 전환시키게 됨.
    ■ 예를 들어 행사가격만 100으로 정해놓고 1개월 후에 풋, 콜 여부를 정할 수 있다고 할 때 선택시점에서 내가격인 옵션으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이 110이면 콜옵션으로, 90이면 풋옵션으로 선택을 할 것이다.
    ■ 물론 한달이 지나서도 100이면 여전히 고민스러울 것이다. 또한 향후 하락할 가능성이 무척 크다고 본다면 약간 외가격이더라도, 상승예상시 콜옵션으로, 하락예상시 풋옵션으로 전환시킬 것이다.

10) 행사가격결정유예옵션(Delayed Option)
 ■ 행사가격유예옵션(Delayed Option)의 매입자는 미래 특정시점에서 당일의 기초자산 가격과 같도록 행사가격이 설정된 또 다른 옵션을 획득하는 권리를 갖게 됨.
 ■ 예를 들어 한달 후에 IBM 주식에 대한 등가격옵션을 10달러에 사들일 수 있는 권리를 지금 2달러를 지불하고 매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등가격옵션 자체의 프리미엄은 거의 일정하게 정해져 있으므로 결국 이 옵션의 프리미엄은 등가격옵션의 가치를 이자율로 할인한 수치정도로 정해져있다.
 ■ 최종옵션의 행사가격은 유예옵션이 행사되는 시점에서 결정됨. 따라서 이 옵션은 프리미엄 면에서 이익을 보자고 매입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만기에 가서 옵션을 따로 매입할 수가 없는 경우 혹은 처음부터 옵션발행금융기관이 이러한 형식으로 예약을 받는 개념으로 발행을 하는 경우를 가정해 볼 수 있음.

11) 다중자산 옵션
 ■ 무지개옵션(Rainbow call option or Outperformance call option)의 수익은 둘 이상의 기초자산의 가격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의해서 결정되고, 무지개풋옵션의 수익금은 가장 낮은 가격에 의해서 결정됨.
   ■ 최대치옵션: 만기 시점의 손익이 두 기초자산 가격의 최대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해지는 옵션을 말한다.
  ■ 최소치옵션: 만기 시점의 손익이 두 기초자산 가격의 최소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해지는 옵션을 말한다.
  ■ 교환옵션 (Exchange Option): 어떤 기초자산을 다른 기초자산과 교환할 수 있는 옵션을 말한다.
   ■ 용도: 통화의 경우 어떤 통화로 다른 통화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사용될 수 있다.
 ■ 스프레드옵션(Spread Option)의 수익금은 두 기초자산 가격 차이에 의해서 결정됨. 예를 들어 6개월 만기 파운드금리와 마르크금리의 차이를 지급하는 옵션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 스프레드 옵션임.
 ■ 바스켓옵션(Basket Option)
   ■ 무지개옵션의 변형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 다만, 이 옵션에서는 수익금이 옵션의 기초자산 가격들의 가중평균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다름.
   ■ 예) 어떤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바스켓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계약을 맺은 장외옵션에서 찾을 수 있음.
   ■ FTSE 100 지수나 S&P 500 지수와 같은 주가지수에 대한 옵션은 결과적으로 거래소시장에서 거래되는 바스켓옵션으로 생각될 수 있음.
 ■ 포트폴리오옵션은 바스켓옵션과 거의 동일한데 수익구조를 나타내는 공식에서 주식의 실제 개수가 들어간다는 면이 차이가 있음.

12) 퀀토옵션
 ■ 퀀토옵션(Quanto Option)의 수익은 하나의 기초자산 가격에 의해서 결정되지만 위험에 노출된 정도나 크기는 다른 자산의 가격에 의해서 결정된다.
 ■ 퀀토옵션이라는 이름은 수량조정옵션(Quantity-Adjusted Option)의 약어이다. 퀀토옵션은 한 통화로 표시된 기초자산에 대한 옵션의 수익이 다른 통화로 표시되는 경우가 주종을 이룬다.
 ■ 예를 들어, 우리나라 투자자가 미국의 IBM주식에 대한 퀀토옵션을 매수하는 경우 1개월 만기 IBM옵션은 만기에 가서 수익을 낼 수도 있고 못 낼 수도 있다. 그리고 수익이 발생시 달러화로 발생한다. 따라서 이를 원화로 바꿀 경우 환위험에 노출이 된다. 그렇다고 이 부분을 헤지하기는 쉽지가 않다. 수익이 얼마가 될지 모르는데 선물환매도를 사용할 수는 없다.
 ■ 이를 위해 처음부터 옵션발행자와 계약을 맺고 수익이 달러로 발생시 적용될 환율을 미리 고정시키는 것이 퀀토옵션이다. 즉 수익이 영이 될지 20달러가 될지 30달러가 될지 모르지만 하여튼 수익이 발생하면 무조건 1200원/$의 환율을 적용하여 20달러이면 24000원, 30달러이면 36000원, 0달러이면 당연히 0을 지급하는 옵션이 퀀토옵션이다.
 ■ 또한 니케이 지수에 대한 옵션인데 수익은 달러로 지급되는 경우도 상정할 수 있다. 행사가격이 16,000포인트이고 니케이 지수가 16,000보다 오를 경우 1point당 1달러의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를 가진 콜옵션이 있다고 하면 이 옵션이 바로 퀀토구조를 가진다
 ■ 만약 니케이225 지수가 만기일에 17,000으로 마감되면 행사가격이 16,000인 콜옵션의 수익은 1달러*(17000 - 16000) = 1천달러가 된다. 이 경우 투자자는 엔/달러간 환율은 전혀 걱정하지 않고 오로지 니케이지수의 상승포텐셜에 대해서만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13) 복합옵션(Nested or Compound Option)
 ■ 복합옵션
 ■ 옵션의 기초자산이 일반적인 자산이 아니라 또 하나의 옵션(기초옵션)인 옵션
 ■ 따라서 만기일에 복합옵션이 행사되면 옵션보유자는 미리 구조를 정한 또 다른 옵션 하나를 받게 되는 것
 ■ 옵션 형태가 콜옵션과 풋옵션, 그리고 기초자산옵션이 콜인 경우와 풋인 경우임. 따라서 이 두 가지씩을 놓고 조합을 해보면 모두 네 가지 가능성이 존재함.
    ==> 콜옵션에 대한 콜옵션, 풋옵션에 콜옵션, 콜옵션에 대한 풋옵션, 풋옵션에 대한 풋옵션
 ■ 복합옵션은 등가격상태가 되도록 행사조건을 설정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대개 기초자산인 옵션= 기초옵션의 계약당시 프리미엄을 행사가격으로 설정함.
 ■ 복합옵션이 사용되는 주요 이유
  ■ 위험에 노출이 될 지 안될지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사용가능한 위험대비책이 됨.
  ■ 기초옵션을 직접 매입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듬.

14) 레버리지형 옵션(Leveraged Option)
  ■ 옵션의 수익구조가 곱하기 혹은 제곱형태를 통해 크게 부풀려진 경우를 의미


# 스왑거래

1. 단순형 스왑 (Plain Vanilla Swap)
 단순형: 이자율 스왑이란 정해진 향후 몇 년간 명목 원금(notional principal)에 대한 고정 이자액과 변동 이자액을 교환하는 거래를 말한다.

2. 이자율 스왑의 여러가지 변형
 - Constant Yield Swap을 알아보자. 스왑의 양측이 모두 변동 이자율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한쪽은 30년 짜리 재무성 장기채에 변동하고 다른 한 쪽은 10년 짜리 재무성 중기채에 변동하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 Rate- Capped Swap으로 변동 이자율이 상한을 가지는 스왑을 말한다. 단순형 이자율 스왑에 이자율 캡을 합성하면 쉽게 얻을 수 있는 형태다.
 - Puttable and Callable Swap인데 이는 추가 비용 없이 어떤 시점에서 당사자의 한 쪽 또는 쌍방이 스왑을 취소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스왑을 말한다.
 - Forward Swap으로 스왑의 이자율은 미리 정해지지만 정해진 날짜까지 이행이 연기되는 스왑인데 'Deferred swap '이라고도 한다.

3. 통화스왑 (Currency Swap)
 통화 스왑이란 어떤 나라의 통화로 표시된 채무 (원금과 고정 이자 지급)를 다른 나라의 통화로 표시된 채무 (원금과 고정 이자 지급)와 교환하는 계약을 지칭한다.
3-1. 통화스왑의 여러가지 변형
 이자율 스왑의 변형인 Constant Yield Swap과 비슷한 형태가 통화 스왑에도 존재한다.
 한 쪽은 US LIBOR의 변동 이자를 지급하고 다른 한 쪽은 UK LIBOR의 변동이자를 지급하는 통화 스왑이 바로 그것이다. 한편, 또 다른 변형으로는 아시안 옵션에서와 비슷하게 LIBOR 이자율의 일정 기간 평균을 이용한 스왑도 이용되고 있다.
 어차피 통화 스왑 자체도 이자율에 근거를 두기 때문에 이자율 스왑과 큰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4. 주식스왑 (Equity Swap)
 단순형 (plain vanilla) 주식 스왑이란 한 쪽이 명목 원금에 대한 고정 이자를 지불하고 다른 한 쪽은 어떤 주가지수의 전체 수익률에 연동되는 변동 이자를 지급하는 거래를 말한다.

5. 스왑션 (Swaption)
 스왑션은 이자율 스왑에 대한 옵션을 말한다. 즉, 스왑션의 소유자가 미래의 특정 시점에 미리 계약되어 있는 스왑 거래를 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는 것이다. 즉, 이자율 스왑 거래에 대한 옵션을 보통 스왑션이라고 한다.
 가장 간단한 스왑션을 두 가지 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변동 이자를 받고 고정 이자를 지급하는 스왑에 대한 옵션과 고정 이자를 받고 변동 이자를 지급하는 스왑에 대한 옵션으로 구분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각각의 경우는
 채권을 기초상품으로 하는 풋옵션 및 콜옵션과 유사하다. 즉, 변동 이자를 받고 고정 이자를 지급하는 스왑에 대한 옵션은 채권을 기초상품으로 하는 풋옵션과 비슷하며, 반대의 경우에는 콜옵션과 동일하다.

6. Accrual Swap
 변동 이자율이 일정 범위 내에 있을 경우 한 쪽의 이자율이 증가되는 스왑이다. 이 범위는 스왑 기간 동안 고정되어 있기도 하고 기간별로 재조정되는 경우도 있다.


Posted by 인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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