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엽산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결혼하신분들은 아마 대부분 알고 계실거로 생각이 들기 때문에 여기에서 까지 엽산의 효능이나 기능, 부족할 경우 부작용(?)같은걸 말하려는건 아니구요.
제가 엽산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엽산계의 베스트셀러라고 할수있는 솔가 엽산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우선 솔가엽산은 400mg, 800mg짜리가 있다는건 대충 검색해보시면 아실테고, 이 용량에 따라서 어떤시기에 어떻게 드셔야 하는지도 아실겁니다.
혹시 모르신다면 임신3개월전부터 400mg 짜리를 부부가 같이 드시면 되고, 임심후에는 800mg 짜리를 부인만 드시면 된다라는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그러면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하면 솔가엽산을 구매하려다가 아이허브란곳을 알게 되었고, 그곳에 가서 보다가 엽산이 두가지 종류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Folate VS Folic Acid 입니다.
둘다 엽산이라는 의미를 가진 영문명입니다. 전혀 다른게 아닙니다. 그런데 왜 두가지가 있을까요.
우선 아이허브 사이트에 있는 두가지 엽산의 그림을 보시겠습니다.
참고 : http://kr.iherb.com/Solgar-Folate-As-Metafolin-400-mcg-100-Tablets/14274?rcode=VQC643
참고 : http://kr.iherb.com/Solgar-Folic-Acid-400-mcg-250-Tablets/13937?rcode=VQC643
여기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부분은 제목에 있는 부분중 100 (Tablets)이란 부분과 250 Tablets 라는 부분입니다.
둘다 엽산 400mg이면서 Folate는 100정이 들어있구요, Folic Acid는 250정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비슷합니다.
여기에서 저는 약간의 의문을 가지고 Folate와 Folic Acid가 대체 무슨 차이가 있길래 가격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찾아봤습니다.
참고로 성분차이가 아닌 형태의 차이라고 보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인터넷을 조금 뒤져보면 두개에 대한글이 나오는데 대부분 대동소이하게 다음과 같은 두개의 내용으로 갈립니다.
1. 솔가 엽산 공식 블로그 : 임신중 섭취가 권장되는 엽산은 Folic Acid 형태이며, 흡수율이 높게 가공한 제품임
http://blog.naver.com/v_school/110141892080
2. 미국에서 발표된 논문(?)을 바탕으로 과도한 Folic Acid 형태의 엽산섭취의 발암위험성
http://blog.daum.net/shchang425/17042662
이 두가지 내용을 보면 솔가 공식 블로그의 입장의 경우 현재 공식수입되는 제품이 공교롭게도 Folic Acid 형태의 엽산이기 때문에 약간의 찝찝함이 느껴지며,
발암위험성을 경고한 글의 경우는 관련 논문의 경우는 보여지지만 인용한 뉴스의 글은 블라인드 처리가 되있다는점에서 약간의 찝찝함이 느껴집니다.
인터넷을 조금더 뒤져봤는데, 이 두가지 의견말고는 딱히 보이지 않아서 더이상 솔가엽산에 대해서 분석하긴 힘들지만 두개의 의견을 종합해봤을때 Folic Acid 형태의 엽산은 400mg 까지는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Folate에 비해서 가격도 반값도 안되기때문에 우선은 Folic Acid 형태의 엽산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 글은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며 솔가 엽산이 공식적으로 수입되는건 Folic Acid 형태뿐이기 때문에 Folate 형태의 엽산을 구매하시려면 해외구매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구매관련 글은 http://interest.tistory.com/83 이글을 참고하시거나
http://kr.iherb.com/?rcode=VQC643 여길 클릭하셔도 됩니다.. ^^
추가내용 : 현재 아이허브 사이트에서는 Folate 제품을 "천연 엽산"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Folic Acid, Folate라는 이름의 차이만 있었는데, 천연이라는 이름을 추가했습니다. 이는 "천연 형태"의 엽산이라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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