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동 자동차야영장.. 오토캠핑장이죠. ㅎㅎㅎ

 

지리산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으면서 달궁오토캠핑장에 인지도면에서 밀린듯한 느낌의 야영장

하지만, 제가 둘다 가본 느낌으로는 달궁과 덕동은 분위기가 달라서 호불호가 분명할듯해 보입니다.

 

달궁은 규모가 크죠..

덕동이 50여개 사이트 인거에 비해 달궁은 11영지까지 있으니 규모가 다릅니다.

 

그래서 덕동은 조그마한 마을 같다면, 달궁은 큰 도시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시끄럽고 조용하고의 차이는 그날그날 어떤사람이 옆사이트로 오냐에 따라 다르구요.. ^^

 

 

우선 덕동 자동차야영장의 위치입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달궁오토캠핑장와 인접해있습니다.

 

 

 

그러면 우선 예약사이트에 나와있는 그림을 보고 대략적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설명을 한번 보시고 아래에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거라 생각합니다.

 

1. 야영장은 전체적으로 평지이나 조그만한 언덕이 존재합니다.

2. 1번 사이트 옆의 진한 회색 부분은 실제로 사이트가 3개 있지만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용입니다.

3. 12번 ~ 15번 사이트 뒷쪽으로 보이는 회색 및 흰색이 있는 사이트 모양의 그림은 캐러반 사이트 입니다.

4. 캐러반 사이트에는 전기사용이 가능하면, 다른사이트에서도 릴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하시드라구요.

5. 일반쓰레기는 분리수거통이 개수대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6. 음식물쓰레기는 출입구쪽에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이 있습니다.

7. 일반쓰레기는 관리직원이 아침에 올때 쓰레기 봉투를 구입후 버리시면 됩니다.

8. 개수대는 보시는바와 같이 2군데 있으며, 찬물만 나옵니다.

9. 샤워장 등 별도의 씻는 공간은 없습니다.

10. 화장실은 두군데가 있는데, 출입구쪽보다 안쪽의 화장실이 조금 더 크고 수세식입니다.

11. 야영장 옆으로 흐르는 계곡은 내려갈수 있으며, 그리 깊지 않습니다.

12. 사이트의 크기는 예약사이트에 나와있는것과 일치합니다.

13. 사이트옆의 주차공간은 사이트별로 다르며, 1 ~ 11번 사이트쪽의 주차공간이 큰편입니다.

14. 주차공간은 연한 회색으로 되어있는 빈공간에 모두 가능해서,

     별도로 주차를 하고 사이트 + 주차공간 전체로 타프 및 텐트를 설치하신 분들이 많으싶니다.

15. 산이기 때문에 해는 일찍 지는 편이고, 이슬 및 결로 현상은 밤새 보슬비를 맞은듯한 느낌이 들정도 입니다.

16. 출입구쪽 자판기는 작동됩니다.. ㅎㅎㅎㅎ

17. 덕동 자동차야영장은 별도의 관리 인원이 상주하지 않습니다. 아침 9시~10시경에 자리확인하러 옵니다.

18. 별도의 매점은 없지만, 가까운 덕동마을, 달궁마을등에 슈퍼가 있습니다.

19. 화로대 사용 가능하고, 장작 및 숯등 전부 가능합니다. 재는 불을 잘 끈후 근처 풀밭등에 버리면 됩니다.(관리직원에게 물어봄 ㅋㅋㅋㅋ)

 



 

예약사이트 그림입니다.

중간에 있는 빨간색 줄이 언덕입니다. ㅎㅎ

 

 

 

 

야영장 입구에 있는 안내도 입니다.

왼쪽으로 계곡이 보입니다.

 

 

 

 

출입구쪽에서 왼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1번 ~ 5번 사이트가 앞쪽으로 보이는 방향입니다.

 

 

 

 

 

출입구쪽에서 오른쪽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8번 ~ 11번 사이트가 보이는 방향입니다.

 

 

 

 

1번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사이트의 크기는 6m X 5m의 큰 사이즈입니다.

주차공간도 큰 사이즈구요.

오른쪽으로 관리직원용 사이트가 보입니다.

뒷쪽은 계곡입니다.

 

 

 

 

 

1번 사이트를 지나 15번 사이트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약간의 경사가 있는 모습입니다.

왼쪽으로는 별도의 주차공간도 보이구요

 

 

 

 

15번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사이트의 모양이 약간 무너진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뒤쪽은 언덕이구요..

약간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는 사이트라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런곳이 3~4군데 정도 됩니다.

 

 

 

 

 

15번 사이트를 살짝 지나 밑으로 내려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이트들이 쭉~~ 이어져 있는 모습을 보시라고 찍은 것입니다.

15번 이후의 아랫쪽에 위치한 사이트들은 이런 분위기입니다. ㅎㅎㅎ

 

 

 

 

 

사이트도 좁고, 주차공간도 좁은 사이트의 사진입니다.

15번 이후의 사이트는 통상적으로 이런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2번 사이트가 있는 곳에서 왼쪽을 보고 찍어본 모습입니다.

언덕이죠.. ㅎㅎㅎ

오른쪽으로 보이는 캐러반 사이트에 설치한 텐트뒤로 배전반이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출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8번 ~ 11번 사이트가 있는쪽 모습입니다.

오른쪽 귀퉁이에 보이는 부분은 별도의 주차공간입니다.

 

 

 

 

 

9번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공간적으로 보면 넓어서 좋은데, 바로 옆에 안테나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참고하시라고~~ ^^;;

 

 

 

 

11번 사이트 모습입니다.

언덕이 있기 때문에 살~~~짝 굴곡진 모습입니다.

이것도 참고하시라구요~~ ㅎㅎㅎ

 

 

 

 

55번 사이트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화장실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화장실은 수세식이기 때문에 특별히 이상할건 없지만 암튼.. ^^

 

 

 

 

왼쪽에 무쏘 차량이 있는 부분이 33번 사이트입니다.

예약사이트에는 보이지 않는 철조망 구조물이 있습니다.

덤으로 화장실 모습도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출입구쪽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안쪽의 화장실과는 다르게 물을 내리지 않습니다.

좌변기이긴 하나.. 물을 내리지 않는.... 그래서 약간 냄새는 납니다.

화장실 안에는 음악도 나옵니다. ㅎㅎ

음식물쓰레기 버리는곳이 안나왔는데.. 이 화장실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있습니다.

 

 

 

 

 

개수대의 모습입니다.

개수대는 총 2개가 있습니다.

특별할것 없는 보통의 개수대이고, 완전 콸콸은 아니지만 물도 잘 나옵니다.

 

 

 

 

 

분리수거하는 공간입니다.

개수대 옆에 있구요, 여기에 버리시면 됩니다.

 

 

 

 

사이트에 코베아 빅돔 텐트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3m X 5m의 작은 사이트 구요.

가로는 꽉 차구요..

5m의 공간이 맞아 보입니다. 앞쪽으로 1/3정도 남은 모습입니다.

 

 

 

 

주차공간의 모습입니다.

큰 크기의 주차공간이구요. 소나타를 주차한경우 이정도 공간입니다.

렉타 타프를 설치할 경우도 충분히 설치 가능합니다.

여차하면 차를 별도의 주차공간에 주차하고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야영장 옆에 있는 계곡입니다.

계곡을 내려가서 왼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상류쪽이죠...

바위가 나름 있긴 하지만 깊진 않습니다. 대략 어른 무릎과 허벅지 사이정도....

 

 

 

 

계곡의 오른쪽 모습입니다.

물위로 튀어나온 바위도 별로 없어서 물놀이하기 좋아 보이는 모습입니다.

계곡으로 내려가는 방법은 별도의 길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비탈을 내려가면 됩니다.

 



 

덕동자동차야영장은 보통의 자연휴양림 야영장과는 다르게 별도로 구축이 된곳이어서 민간 캠핑장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지만, 지리산 내에 있는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자연을 느낄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약 10Km거리에 노고단으로 갈수있는 성삼재휴계소도 있습니다.

노고단 전망대라고도 하던데, 아무튼 야영장 가시면 한번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덕동자동차야영장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민간 캠핑장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국립공원 캠핑장 같습니다.

장작도 가능하고, 심지어 주변에 떨어져 있는 나무를 주워서 화로대에 넣어도 됩니다. ㅎㅎㅎㅎ

전기도 가능하고..

하지만 경치는 지리산 국립공원~~~~


Posted by 인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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