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레스트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이미 아실만한 분은 다들 아실만한 내용이긴 하지만 일본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은 총리가 선출되거나 매년초에 야스쿠니신사라는데를 참배하고 그걸 우리나라에서는 왜 그렇게 못마땅하게 생각하는지..

한참 인기있었던 JTBC의 비정상 회담은 무슨 노래를 방송에 내보냈다고 왜 징계를 받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런 내용은 비정상 회담에서 독일 다니엘처럼 독일국민들이나 정치인들이 나치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사과를 하고 자신들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데 대해서 틈만 나면 사과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별로 크게 이슈가 안되거나 신경을 안써도 될일이지만,

현재 일본은 아베총리부터도 독일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띄고 있으며, 하다못해 위안부에 대한 사과도 안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명확히 알아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1. 야스쿠니 신사

 

일본의 신사라는것은 사당같은 걔념으로 간단히 생각해서 개신교의 교회나, 불교의 절과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 야스쿠니 신사는 1860년대 메이지 유신 이후에 일왕(천황이 아님!!!)과 당시 권력을 가지고 있던 막부(장수)들 사이에서 권력 투쟁을 하게 되고 결국 일왕이 권력을 쟁취했는데 이때 일왕편에 서서 싸웠던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서 설립을 한것입니다.

 

이런 명분으로 유지되는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자체의 일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는데, 1978년에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들인 A급 전범(전쟁 당시 가장 죄를 많이 지은사람)을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를 시킴으로써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일본의 태도는 A급 전범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전쟁 영웅으로 신성시하고 이런 사람들을 매년 일본 총리나 유력 인사들이 가서 참배를 한다는것입니다.

독일을 예로 들면 히틀러와 나치의 지도부쯤에 해당 되는사람들을 위한 시설을 만들어놓고 매년 참배를 하고 기념행사를 하는격입니다.

 

전쟁으로 침략당한 나라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어이없는 일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일본에 여행을 가게 되면 야스쿠니 신사에 묵념등을 하거나 하는 행위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죽이고 우리나라를 억압한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는게 되는 것입니다.

 

 

2. 기미가요

 

JTBC의 비정상 회담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왔다가 제작진이 교체되고 방송 징계에 사과까지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예전에 조혜련씨가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불렀다고 해서 한참 떠들썩 했던것이 기미가요입니다.

 

기미가요는 일본의 국가로써 우리나라의 애국가 같은건데, 일본이 2차 세계대전과 우리나라를 지배했었을당시 강제로 부르게 하고, 우리의 민족성을 말살하는 정책을 폈을때 많이 활용을 했었습니다.

내용역시 일왕을 천황으로 표현하면서 충성을 다한다느니 하는 내용입니다. 이러 이유로 인해서 이것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금기시 되었던 노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내에서라면 몰라도 한국이나 중국등에서 기미가요를 부르거나 혹은 일본연예인이 부르더라도 별로 좋은 시선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일본도 이 기미가요를 강제적으로 제창하게 함으로써 군국주의적인 걔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욱일기

 

간혹 뉴스에서도 나오는 아이돌들의 패션에 등장하는 욱일기 입니다. 욱일승천기라고 부르는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일본에서 스스로를 좋게 표현하기 위해서 승천이라는 글자를 넣어서 부르는것으로 우리는 그에 응할 필요없이 욱일기 혹은 전범기라고 부르면 됩니다.

 

욱일기는 실제로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한일전 등을 할대 일본 응원단쪽에 보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것 역시 2차세계대전의 전재로써 일본이 스스로 반성을 안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이것 역시 독일과 비교하면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깃발을 흔드는 것과 동일합니다.

 

독일은 이런 하켄크로이츠 사용을 법으로 금지시키고 있는 상황인데 일본은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대중매체에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 자위대의 깃발로써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4. 평화헌법

 

요즘 일본의 아베총리가 아베담화를 통해 평화헌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데 평화헌법이란건,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인 일본이 앞으로는 다른나라를 침략할수 없게 군대를 두지 못하게 하는 법률입니다.

국내의 치안유지를 위한 경찰만 허용이 되었던거죠.

다만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원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자위대를 허용해줘서 현재의 자국영토 보호를 위한 자위대가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1995년 당시 사회당 '무라야마 총리'가 침략과 식민지배를 인정하고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전후 60주년인 2005년에는 '고이즈미 총리'가 역시 식민지배와 침략을 인정하며 통절하게 반성하고 사죄한다는 '고이즈미 담화'를 발표했었습니다.

하지만 아베총리의 경우 현재 "동맹국이 공격을 받으면 일본이 참전할수 있다"라는 집단적 자위권이란걸 만듬으로써 전쟁을 할수있는 빌미를 만들었습니다.

이말은 만약 우리나라가 전쟁상황이 되면 일본은 우리나라를 구해주기 위해서 참전을 할수있다라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동맹국이라는 나라에 전쟁이 발생하면 그 나라를 도와준답시고 군대를 파견한후 전쟁 승리후 그에 대한 대가를 바라거나 여차하면 그 나라의 안정을 도와준답시고 눌러앉겠다는 의도가 보이는 대목입니다.

 

아무튼 일본은 전범국이면서 원폭을 맞은 불쌍한 피해국가 코스프레를 자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이상한 낌새가 없나 확인을 해야할것같습니다.

 

 

 


Posted by 인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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