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레스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당귀에 대한 것인데, 실제로는 당귀에 대한것이라기 보다는 난임(불임 아님)을 타개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궁리하던 중 효과를 보게 되어서 그에대한것을 이야기 하고자합니다.
대부분의 난임부부는 누구나 그렇듯이 결혼 후 1~2년 정도가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산부인과에 날짜를 받으러 갑니다.
날짜를 받아서 시도를 하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몇가지 약물로 날짜 및 주기를 조정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도 안되면 난임 전문 병원이라는곳에 가서 인공수정이라는것을 하게 됩니다.
몇번의 인공수정이 실패하게 되면 시험관을 시도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결혼 후 9년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시험관을 3번째 하던 중 산부인과에서 아스피린을 처방해주더라구요.
그동안은 보통 호르몬 제재의 약이나 주사제를 줬었는데, 아스피린을 처방하길래 왜 그런지 물어봤습니다.
참고로, 인공수정까지는 전혀 착상이 안되다가 시험관을 하면서 착상이 되었는데 1주일만의 피검사 결과로만 끝난 착상이었습니다.
이식후에 처음 피검사에서 1~20정도의 수치만 보이거나 2번째 피검사에서 100이하로 떨어지는 형태의 착상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3번째에 아스피린을 처방해줬는데, 그 이유가 "착상이 잘 안되는 이유중에 내막이 충분히 두꺼워졌음에도 피의 흐름이 좋지 않아서 영양분이 부족할수도 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히 말하면 충분히 내막은 두꺼운 상태인데 내막의 모세혈관에 피가 원활하게 잘 흐리지 않아서 영양분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착상이 되었으나 곧 떨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이유였습니다.
아스피린까지 복용했지만 결국 3번째 시험관도 첫번째 피검사만 하고 더이상 진행이 안되었습니다.
3번째까지 진행하고 심신이 지쳐서 몇달간의 시간을 가지기로 하고 쉬다가 아스피린에 대한 내용에 착안을 해서 "시험관을 진행할때만이 아니고 평소에 피의 흐름이 좋게 하는 방법이 뭘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런저런 식품을 찾게되었습니다. 아스피린은 약이니깐 제외...
가장먼저 생각이 난게 혈액순환 개선.. 어쩌고 하면서 광고를 하는 은행잎 추출물과 고혈압관련 내용을 찾고 정리하던중 발견한 마늘이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혈액순환 뿐만 아니라 손발이 따뜻해야 하고, 배가 따뜻해야 한다는것까지 포함을 시켜서 찾아봤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것은 항상 듣던 말이었으니깐요.
이런 내용들을 종합해서 찾은것이 당귀입니다.
그동안 몸을 따뜻하게 하는 보약, 누군가가 먹고 바로 임신이 되었다는 한약,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흑염소 등등.. 주위에서 꽤나 많은 식품 및 방법을 알려줬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너무 비싼 비용과 먹기 힘든 냄새, 맛등으로 인해 다 버리고 선택한것이 당귀였습니다.
당귀도 그냥 인터넷에서 뒤져서 구입한 당귀차 티백이었습니다.
당귀차 티백을 3개월 정도 매일매일 우려서 먹고(가끔 주말에는 건너뛰기도함), 아이허브에서 구입한 마늘 액기스도 5~6개월 정도 먹은 후에 4번째 시험관을 진행했는데 첫번째 피검사에서 132가 나왔습니다.
처음 피검사 수치로는 안정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존에 했던 시험관과 뭐가 다른가를 생각해봤는데, 당연히 유산방지를 위한 약을 썼기 때문에 약의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저는 가장 큰 차이점으로 당귀차, 그리고 마늘 액기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많은 사람들의 경험담 혹은 특별 케이스중 하나일뿐일 수 있으므로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상태를 가급적 자세하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당귀차를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 평소에 손발이 찬 편이나 겨울에도 이불을 차고 잘만큼 몸 자체에는 열이 있는 편임(머리쪽에 열이 몰려 있는 편이라고 보는것이 무방)
- 녹용이 들어있는 몸이 따뜻해지는 한약 먹은적 있음
- 임신이 잘 되게 해준다는 한약방 약 먹은적 있음
- 시험관 하기 전 한달정도 좌훈을 한적 있음
- 인공수정 및 시험관 할때 약, 주사제등은 제대로 시간 지키는 편임
- 당연하지만 산부인과에서는 몸상태는 정상이라고 함
- 용하다고 소문난 점쟁이가 작년에 생긴다고 했음. ㅋㅋㅋ
- 평소에 오메가3, 코큐텐, 엽산은 먹고 있음
- 당귀차는 인터넷에서 가격이 약간 나가는제품 구매 후 티백 하나를 500ml 물병에 넣고 우린 후 하루종일 여러번 물에 타서 마심
- 당귀차를 먹은 후 한달 정도 지난 후 부터 손발이 따뜻해짐을 느낌, 현재도 따뜻함 유지됨
- 당귀차 및 마늘 액기스는 시험관 채취 일주일전쯤부터 안먹음(피 흐름을 원할하게 한다는것은 지혈이 잘 안될수도 있다라는 의미이므로)
- 마늘액기스는 고혈압 관련 포스팅을 하게 된 계기입니다. => http://interest.tistory.com/200
이제부터는 제가 당귀에 주목하게 된 당귀의 효능입니다.
1.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조절 기능이 있어서 생리통, 생리불순, 무월경등에 효과있음
2. 데커신, 데커시놀 성분이 있어서 혈액순환 개선 및 몸을 따뜻하게 해줌
-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머리의 열을 내려주는듯함, 현재는 여름임에도 이불 잘 덮음
3. 혈액의 양에 관여해서 빈혈 개선
이외에도 여러가지 효과가 있지만 제가 주목한것은 위의 효과였습니다. 결국 혈액순환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것이었습니다.
추가로 당귀의 부작용이 있는데,
1. 몸이 따뜻한분은 안맞을수 있습니다.
2. 소화기능이 약하신분은 주의하시고 설사를 유발할수있습니다.(변비 개선의 효과가 있기도..)
3. 효능일수도 있는데 자궁을 수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 이 효능때문에 현재는 안먹고 있으며 출산시쯤에는 먹는걸 고려해볼 생각입니다.
이상이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궁리하고 실천해서 결혼 9년만에 테스트기 상에 뚜렷한 두줄을 처음으로 보게된 내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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