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암보험과 실손보험은 필수라고들 말합니다.

암에 걸리는 확률도 무시못할정도이고, 과거에는 암수술을 하는 경우에 보험금을 줬다면 요즘은 암 진단만 받아도 보험금을 주는 형태가 많기 때문에 더욱 암이 많이 걸리는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어쨋건 받는사람 입장에서는 암진단만으로 보험금이 나오는 형태가 훨씬 좋을것입니다.

지금 실손보험은 하나 있는 상태이어서 암보험을 들어볼까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암보험 가입시에 고려해야할 몇가지 사항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첫번째로 암보험의 핵심은 일반암 보장입니다.

통상적으로 일반암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반암 보장금액이 높은 보험이 좋고 손해보험사에 비해서 생명보험사의 보장금액이 높은데, 단순히 금액을 비교하는게 아닌 보험료 대비 금액을 비교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일반암의 범주에 유방암이나 생식기암쪽이 포함되있는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 면책기간을 고려해야 합니다.

면책기간이란 보험 가입후 언제부터 보험금이 100% 지급되는지의 기간입니다.

대부분의 생명보험사 와 일부 손해보험사의 경우는 가입 후 2년이 지나야지만 100% 보장을 해주는데 1년만 지나도 100%보장 받을수 있는 상품이 이왕이면 좋겠죠..


세번째는 의무특약 부분인데, 암사망이나  일반상해사망이 기본으로 잡혀있는데 우리는 암보험 특히 암진단금에 대한 보험을 고려하는것이기 때문에 이런 특약금액은 최소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네번째로는 고액암보장 부분입니다.

고액암은 말그대로 비용이 많이 드는 암에 대한 부분인데, 뇌암, 혈액암.. 뭐 이런게 있죠.. 

이부분에  식도암과 췌장암이 포함되어 있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잘 없는것 같긴 하드라구요..


다섯번째는 보험의 유지에 관련된건데, 이건 굳이 암보험에만 국한된것은 아닙니다.

모든 보험에 해당되는 부분인데, 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이 있습니다.

갱신형은 말그대로 일정기간마다 보험금을 재산정해서 그에 따라 보험금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비갱신형은 처음낸 보험료를 끝까지 내는것이구요.

아무래도 안정적인 부분을 따지면 비갱신형인게 유리하죠..

이와 더불어 전기납과 10년 혹은 20년납...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당연히 전기납이 보험료는 저렴합니다만, 만약 100세 만기라면 100세까지 보험료를 꾸준히 납부해야 하는데 이게 쉬운일은 아니죠..


이상의 내용을 보면 면책기간이 1년인 손해보험사로 가입하는것이 좋아보이긴 하지만, 암진담비를 많이 설정하시고 싶으시면 생명보험사도 좋은 선택이 될수있기 때문에 비교사이트나 담당 컨설턴트를 통해서 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다음에 보여드릴 암별로 소요비용을 보시고, 자신이 생각했을때 적당한 진단금액을 설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암 발생 확률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가족력이 있다던지 흡연여부등으로 대충 가늠해볼수는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요 암별로 소요비용입니다.>


확실히 췌장암이 비용이 많이드네요.. 그리고 일반암으로 분류되는 간암도 비용은 만만치않구요..





다음은 과연 암보험 만기를 언제로 하는것이 좋은가 하는 부분인데요...

다음의 통계를 보면 30~40대 이후에 꾸준히 늘다가 80세 정도를 기준으로 살짝 꺽이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남자 주요암 연령군별 발생률입니다.>



<여자 주요암 연령군별 발생률입니다.>


여자의 경우는 자궁경부암이나 갑상선암을 제외한 나머지암, 남자의 경우는 대부분의 암이 비슷한 추세를 보입니다.

이걸 바탕으로 보면 진짜로 80세 이후에는 암 발생률이 조금 적어지는지, 혹은 80세 이후에는 굳이 암 검진을 안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요즘에는 암보험의 만기를 80세에서 100세로 하는 추세이기도 하고, 평균 수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100세만기로 하는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인터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