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레스트입니다.

오늘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저렴한 의자에 대해 내용입니다.

이전 글에서 작성한 소프시스 멀티책상과 같이 사용하려고 구매한것입니다. 사실 집에서는 그렇게 오래 앉아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구매 기준은 저렴하면서도 약간의 뽀대가 나는 의자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체어클럽이라는곳에서 파는 의자를 발견했는데 여러가지 제품이 있드라구요.

 

그중에서 제가 구매한것은 G-PlusBack C형이라고 하는데 우선 듀오백처럼 등받이가 두개로 갈라져있고, 허리(경추)받침대가 별도로 장착이 되어 있으며 머리받침대도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최종 완성된 모습인데 딱 봐도 완전 싸구려는 아닌 어느정도 뽀대가 느껴지지 않나요? ㅎㅎㅎ

 

 

 

 

 

 

 

 

 

그럼 이제부터 개봉기 겸 조립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그림은 의자조립순서도입니다. 총 6단계로 나눠져있는데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조립하는건 금방 끝날겁니다. 단지 중간에 약~~간 헷갈린 부분이 있어서 그걸 얘기해주기 위해서 조립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조립도상의 3번까지 한 모습입니다. 중심봉에 꽂는 캡은 2개짜리와 한개짜리로 분리되어 있는데 위 사진과 같은 형태로 끼우면 됩니다.

 

 

 

 

 

 

 

우선 의자조립도상의 4번까지 한모습입니다. 여기까지는 쉽기 때문에 그냥 조립설명서를 보시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중심봉을 끼운상태에서 그냥 의자 받침을 꽂으면 됩니다. ^^

 

 

 

 

 

 

5번 등받이 부분입니다. 등받이를 꽂는 부분이 약간 뒤로 휘어져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그냥 꽂으면 되는데 나사 구멍은 잘 안맞을수도 있지만 우선 꽂으세요. 단순히 꽂기만 한 상태에서는 등받이가 덜렁덜렁 움직이는 상태입니다. 이제 나사를 이용해서 조여줘야 하는데요 나사는 머리받침대에 있습니다. 제가 헷갈렸던 부분인데요 등받이를 고정시킬 나사가 안보이드라구요. 허리받침대에 달린 나사는 별도의 구멍이 따로 있어서 한참 찾았더니 머리받침대 부분에 나사 두개가 달려있드라구요. 그 두개 나사중 하나를 풀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머리 받침대의 모습입니다. 기둥에 나사가 두개 있는것이 보이시죠? 저중에 하나를 빼서 등받이에 있는 구멍중에서 위에 구멍에 맞춰서 조요주면 됩니다. 나사를 조여주면 등받이가 잘 고정이 되면서 흔들리는것도 없어질겁니다.

 

 

 

 

 

 

 

 

 

등받이를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한 모습입니다. 나사 손잡이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돌리기 쉽습니다.

 

 

 

 

 

 

등받이 나사 구멍중에서 밑에 구멍에는 허리 받침대를 연결하시면 됩니다. 두개의 나사 구멍이 너무 가깝게 되어 있어서 허리 받침대 나사를 조립하는데 약간 불편하지만 살짝 살짝 조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허리등받이 나사는 의자에 앉아서 뒤로 기댄 상태에서 조이면 더 쉽게 조일수있습니다. 앉아서 뒤로 기대면 나사가 뒷쪽으로 튀어나오거든요 ㅎㅎ

 

 

 

 

 

등받이와 허리 받침대까지 연결한 모습입니다. 허리 등받이는 균형을 잘 맞춰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머리 받침대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머리 받침대에 달려있는 나사를 이용해서 그냥 연결하시면 됩니다. 이건 특별한게 없어서 쉽게 하실겁니다.

 

 

 

 

 

 

이제 최종 완성된 모습입니다. 의자 오른쪽에 달린 손잡이는 높낮이 조절용이므로 의자에 앉으신후 적당한 높이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완성된 의자의 뒷모습입니다. 머리 받침대는 최대로 위로 뽑은 모습이구요. 약간 균형이 틀어진것 같네요. ^^; 암튼 균형을 잘 맞춰서 조립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키가 크신분들은 머리 받침대가 아마 머리에 위치하지 않을겁니다. 더군다나 의자를 뒤로 바짝 앉으시는 분들은 키가 175정도 부터는 머리 받침대가 약간 낮을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처음에 조립을 하면서 약간 신경이 쓰였던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의자의 방석과 등받이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이 얇은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위에 다른 사진들을 보시면 짐작하시겠지만 모양이 원통형태가 아니고 삼면만 있습니다. 흡사 네모난 프레임에서 한쪽면을 뜯어낸듯한 모양새입니다. 쇠로 만들어진 부분이라서 별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은 들지만 처음에 본 느낌은 뒤로 자꾸 기대다 보면 저부분이 꺽이거나 찟어질것 같다라는거였습니다. 그런데 설마 그렇지는 않겠죠? ^^;;

 

정리를 하자면, 4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듀오백 스타일의 등받이, 허리 받침대, 머리 받침대까지 있으면서 색깔도 이쁘고 뽀대도 나는 의자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의자 쿠션도 괜찮은 편이구요. 아직 오랫동안 써본게 아니라서 내구성은 잘 모르겠지만 몇년은 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체어클럽 G-PlusBack C형 의자 조립기였습니다.

 

 

 

 

 

 

 


Posted by 인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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