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레스트입니다.

참고로 맨 아래에 요약내용이 있으니 급하신 분들은 맨 아래로 바로 가셔도 됩니다. 단, 막상 상황이 닥치면 헷갈릴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세히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오늘은 발리 자유여행의 시작 공항편입니다. ㅎㅎㅎ

 

 

인천공항에서 발리행 비행기를 타는방법은 특별한게 없기 때문에 생략하고 발리공항(덴파사르 공항)에 대한 이야기하겠지만 인천공항에서 발리가는 가루다 항공은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D5 ~ D11쪽에 있으니깐 그쪽창구로 가시면 됩니다. ㅎㅎ

 

 

 

 

 

비행기에 탑승하러 가는길에 살짝 찍어본 가루다항공 비행기의 모습입니다. 지나가는길에 후딱 찍느라고 흔들리고 구도도 별로 좋지 않네요 ㅎㅎ

 

 

 

 

<성별 남자는 MALE, 여자는 FEMALE이니 선택, 직업은 적당히, 방문목적은 Holiday, 숙소는 Hotel 정도를 적으시면 됩니다.>

 

발리 입국신고서.zip

 

발리 입국시 작성하는 입국신고서입니다. 보통 발리 여행책자에도 설명이 나와있지만 조그맣게 나와있어서 잘안보이기도 하니까 이 포스트를 즐겨찾기 해놓고 작성할때 보셔도 되고 미리 출력하셔도 됩니다. 비행기에서는 인터넷이 안되니까 미리미리 화면을 띄워놓아도 되구요

비행기 내에서 작성한 입국카드를 이미그레이션에 제출하면 출국때 제출하는 용도로 입국카드의 일부분을 잘라서 주는데 이 출국카드를 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인도네시아 출국카드라고 써진것입니다. 이걸 출국시에 제시해야 하는데 없으면 트집잡아서 50불을 내라고 합니다. 아니면 덴파사르 경찰서에 가서 다시 발급받아 오라고 합니다. 저도 이걸 잃어버려서 50불을 냈습니다. ㅡㅡ^

한달이 지난 지금도 자다가 생각나서 억울해합니다. ㅋㅋㅋ



 

 

 

 

 

<비자를 발급하는곳의 모습입니다>

 

 

 

우선 처음 덴파사르 공항에 내리게 되면 버스를 타고 잠깐(약1~20초) 이동합니다. 그냥 다른사람들 잘 따라가시면 되구요. 입국시 입국비자발급비용이란 명목으로 1인당 35불을 주고 종이조각같은걸 하나 사야 합니다. 30일이내만 해당됩니다. 그리고 계속 줄을 서 있으면 이미그레이션에 도달합니다.

 

<비자발급비용 안내입니다.>

 

 

 

 

<35불주고 발급받은 비자입니다.>

 

 

 

환전의 경우는 한국에서 루피아로 환전하는곳이 잘 없고 환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미리 달러로 환전을 해온후 발리에서 환전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발리에서는 환전시세는 50달러, 100달러 짜리가 좋기때문에 그정도단위로 미리 환전해서 가시면 됩니다.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해서 처음 루피아로 환전하게 되는데 환전하는곳은 이미그레이션 나와서 공항을 빠져나가는 길목에 있기때문에 그냥 슬슬 나오다보면 보이는데 공항은 환율이 비싸기 때문에 대충 예상해서 간단한 식사비용과 택시비용 정도만 환전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해서 공항을 빠져나와서 숙소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때 숙소에 픽업차량을 예약한게 아니라면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사람들 따라서 공항밖으로 나가는 길을 가다보면 TAXI SERVICE 라고 조그맣게 써진 간판이 벽에 붙어있고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사람들이 몇명 줄을 서있을것입니다. 그곳이 공식적으로 이용하는 공항택시이며 가격이 저렴합니다.

이 택시 서비스 간판 뒷쪽으로 줄이 쳐 있는데 이 줄 뒷쪽으로 사람들이 손짓하고 호객행위 비슷한걸 합니다. 이때 이사람들의 손짓에 따라서 그냥 따라가다 보면 막상 공항택시비의 최소 2~3배에 이르는 요금을 요구합니다. 저는 꾸타의 숙소를 가는데 25불을 요구하더라구요.

아무튼 절대 호객행위 하는 사람들을 따라가지 마시고 택시서비스라고 써진 간판에서 이용하세요.

 

 

출국시에는 몇번의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엑스레이2번, 검색대를 5번정도 통과하고, 이때 20만 루피아의 공항이용료도 지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루피아를 전부다 사용하지 마시고 적당히 남겨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출국심사대를 거쳐서 들어가면 환전하는곳이 있는데 환율이 엄청나게 비쌉니다. 그리고 출국장안의 가게들 물가도 비싸구요. 더군다나 달러로도 계산이 되기 때문에 굳이 루피아를 많이 남겨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면세점에는 간단한 화장품, 술, 담배, 기념품, 초콜렛등의 식품, 시계정도의 상품이 있습니다. 한국으로 가는 9B 게이트는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 가장 끝에 위치해 있어서 비행기 시간에 촉박한경우 힘들수도 있습니다. 출국장안에 블랙캐년커피 가게가 있는데 아이스커피를 5만5천 루피아를 받고 캔콜라를 3불을 받습니다. 비싸게 파는것도 있지만 아이스커피맛도 디스커버리몰이나 쿠타 해변에 있는 블랙캐년커피보다 훨씬 맛이 없습니다. ㅡㅡ;;;

 

 



정리를 하자면

1. 발리 비자는 덴파사르공항에 도착해서 1인당 35불을 지불하고 받음

2. 입국카드 작성 및 제출후 돌려받는 출국카드는 잃어버리면 출국시 불이익 있음 (50불을 내야함)

3. 공항택시를 이용할때는 택시서비스라고 써진곳에서 이용해야함, 호객행위 따라가면 안됨

4. 환전은 50불, 100불위주의 달러로, 발리 입국후 공항에서는 택시비+한끼식사비 정도만 환전

5. 출국시 공향이용료로 20만 루피아 지불해야함 (미리 남겨놓는것 추천)

6. 출국장안 면세점은 물건의 종류가 별로 많지 않음


Posted by 인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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