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4에서 발표한 iOS8의 기능에대해서 기존 안드로이드나 다른 앱에서 대부분 지원했던거라는 기사가 많이 있네요.

 http://www.businessinsider.com/apple-copied-features-2014-6

라는곳에서 나온건데 한번 보시죠

 

iOS8 : 애플의 스포트라이트 검색은 인터넷도 검색할 수 있다.
반박 : 구글의 안드로이드 검색기능은 오랫동안 가능해왔다.

제생각 : 스포트라이트 검색의 경우 안드로이드에도 있는 기능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안드로이드를 써봤는데 검색을 각각 앱(SMS, 전화번호부 등)에 들어가서 해봤지, 스포트라이트 형태의 검색은 본적이 없네요.

스포트라이트 검색은 OSX에 이미 있었던 기능이고 이게 iOS에도 적용된거라고 봐야할듯

단순 기능 확대 정도 수준..

 

 

 

 

 

 

 

iOS8 : 퀵타입 기능은 다음에 타이핑할 단어를 예측해서 띄워주는 기능.
반박 : 안드로이드와 블랙베리는 수년동안 이 기능이 있었다.

제생각 :  안드로이드나 블랙베리, 심지어는 피처폰에도 예상 단어 보여주는 기능은 있었죠.

하지만 예시 그림에서도 알수있듯이 기존에는 X-Me를 입력하면 이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보여주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X-Men Days of Future Past 라는 글자가 나온거죠.

애플의 퀵타입 기능은 두번째 그림에서 보듯이 but he will 까지 쓰면 so, totally, love 라는 단어를 보여주죠. 원래의 기능이라면 s, t, l 등의 단어를 입력해야지만 so, totally, love라는 글자를 보여줬을겁니다.

즉, 엄연히 다른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iOS8 : 애플은 iOS8 키보드를 Swype같은 서드파티 키보드로 교체할 수 있게 했다.

반박 : 안드로이드는 항상 키보드를 커스텀할 수 있었다.

제생각 : 서드파티 키보드를 사용할수있다 라는 기능은 이미 iOS7때 천지인 형태의 키보드가 추가

되었기 때문에 굳이 새로운 기능이라고 할 필요가 있나 싶긴하네요.

단지 키보드를 자기 입맛대로 설치해서 사용할수 있다라는거라면 모를까.

정확히 어떤 기능인지 알아야 비교가 될것 같네요

아무튼 애플에서도 대단한 기능이라고 까지 하긴 쫌 뭐하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이걸 배꼈다고 하기에도 조금 뭐한 기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iOS8 : 폰에 터치하지 않고 "Hey, Siri" 라고 말로 시리를 부를수있다.
반박 : 구글은 이미 안드로이드 폰에서 "OK, Google"이라고 명령할 수 있다.

제생각 :  시리를 쓰려고 할때 귀찮은것중 하나가 핸드폰을 찾아서 홈버튼을 눌러서 시리를 부르는

일이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암튼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일부폰에만 커스터마이징 형태로 지원되는 기능이고, iOS8의 경우는 OS 차원에서 지원하는 기능이라는 차이점이 있겠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LG에서 나온 "노크 코드" 라던지 얼굴인식 잠금 해제라던지 이런저런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 추가시 조금 더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능은 누가 누구를 따라했다고 하기 조금 애매한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OS차원에서 비교하면 iOS8의 신규기능이고 핸드폰을 기준으로 보면 안드로이드 일부폰에 이미 들어있는 기능이니깐요. 

 

 

 

 
 
 
iOS8 : 아이폰 사진들은 iCloud로 동기화된다.
반박 : 안드로이드폰은 구글플러스를 무제한 동기화할 수 있다.

제생각 : iCloud의 경우는 5GB가 제한없이 무료이고

구글플러스같은 경우는 2048 사이즈이하의 사진만 무제한 동기화입니다.

위 내용은 마치 구글플러스가 무조건 무제한 무료인것 처럼 쓴거기 때문에 약간 애매합니다.

그리고, iCloud는 예전에 나온건데, 이게 왜 신기술이라고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iCloud Drive의 기능중 사진뿐 아니라 파일까지 동기화하는것과 헷갈린게 아니지.

  

 

 

 

 

 

 
 
iOS8 : 알림센터에 위젯을 놓을 수 있다.

반박 : 안드로이드폰은 항상 위젯이 있었다.

제생각 : 이번에 발표된 iOS8의 위젯은 안드로이드의 바탕화면에 위치하는 위젯과는 다르게

알림센터라고 하는 별도의 공간에 위치해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도 스와이프하면 여러가지 위젯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이부분은 위젯의 내용을 봐야 할것같네요.

단순히 화면윗쪽을 끌어당겨서 나오는 화면에 위젯이라고 하는 뭔가가 나타난다.. 라는 내용으로는 비교하기 힘들것 같네요

 

 

 

 

 

 

다음에 나올 iCloud Drive나 iMessage에 대한 내용은 안드로이드와의 비교가 아닌 iOS8과 특정 앱과의 비교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진영에서 걸고 넘어질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왓츠앱쪽에서 iMessage의 기능에 대해서 안좋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니깐요.

 

 

 

iOS8 : iCloud Drive는 맥, 아이폰, 아이패드 윈도우즈 PC를 위한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이다.
반박 : 이것은 거의 Dropbox나 구글드라이브와 동일한 것이다.
 
 

 

 
 

iOS8 : iMessage는 오디오나 비디오 클립을 보낼수 있게 할 것이다.

반박 : WhatsApp과 Snapchat에서 볼수 있다.

 

 

 

 

 
 
 
iOS8 : 앱스토어는 비디오데모를 볼수 있다.
반박 : 구글플레이 스토어는 항상 비디오 데모가 있었다.

제생각 : 이건 미리보기에 대한 내용인걸로 보입니다.

비디오에 대해서 미리보기를 제공하느냐 안하느냐의 부분인데 이건 진짜 모르겠네요. ^^;

이걸 신기능이라고 발표한 애플이나 이미 있는 기능이라고 하는 안드로이드 진영이나 약간 째째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애플이 이걸 신기능이라고 발표를 안했다면 안드로이드에서는 굳이 걸고 넘어지지 않았겠죠 ㅋㅋㅋ

요건은 애플이 별거아닌걸로 생색낸것 같네요.

 

 

 


Posted by 인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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