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레스트입니다.

나이가 들어감 때문인지 육식과 인스턴트 섭취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날이 갈수록 장 기능이 떨어지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화장실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화장실을 갔다와도 기분이 개운치 않는 경우도 꽤 되고, 특히 주말에는 화장실 가기도 힘들고...

그래서 장건강 관련해서 유산균 음료를 찾다가 발견한 프로바이오틱스!! 알고 보니 꽤 오래전부터 유명했는데 제가 모르고 있었드라구요 ^^;;

 

그런데 요즘에 백수오, 이엽우피소 파동을 계기로 건강과 관련해서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요즘에 범람하는 건강기능식품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효과가 없는것도 있을테고 효과가 있지만 개인마다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나한테는 효과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식약처 아니면 미국 FDA에서 인정한 식품, 혹은 약품 내에서만 고려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식약처에서 발표하고 인정한 내용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정의해보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정의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들이며 일부 Bacillus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과학자 Elie Mechinikoff(그 유명한 매치니코프입니다. ^^)가 불가리아 사람들이 장수를 누리는 이유가 Lactobacillus로 발효된 발효유의 섭취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내어 노벨상을 받은 이래로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은 오랫동안 연구되어 오고 있습니다(Mercenier 등, 2003).

 

유산균을 비롯한 세균들이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위산과 담즙산에서 살아남아 소장까지 도달하여 장에서 증식하고 정착하여야 하며 장관 내에서 유용한 효과를 나타내어야 하고 독성이 없으며 비병원성이어야 합니다.

 

전통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은 Lactobacillus 등의 유산균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발효유제품으로 섭취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Lactobacillus 이외에 Bifidobacterium(비피더스균), Enterococcus 일부균주 등을 포함한 발효유 뿐 아니라 과립, 분말 등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능을 알아보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되어 장에 도달하였을 때에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주를 말하는데 장에 도달하여 장 점막에서 생육할 수 있게 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젖산을 생성하여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서 산성 환경에서 견디지 못하는 유해균들은 그 수가 감소하게 되고 산성에서 생육이 잘 되는 유익균들은 더욱 증식하게 되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게 되는 것입니다(Ouwehand 등, 2002).

 

사람의 장에는 약 1 kg의 균이 서식하고 있으며 음식물의 양과 균의 양이 거의 동일하게 존재하고, 매일 배설하는 분변 내용물도 수분을 제외하면 약 40%를 균이 차지합니다(Berg 등, 1996). 사람의 분변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거의 균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들 균의 99% 정도는 혐기성 균입니다.

 

모유를 먹는 건강한 아기의 경우, 분변 균 중 90% 이상이 Bifidobacterium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나이가 들면서 점차 Bifidobacterium은 감소하고 장내 유해균은 증가하게 됩니다(Homma 등, 1998).

이러한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 장내 균총의 분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프로
바이오틱스의 기능입니다.

 

 

 

식약처 권장 섭취량

 

장에 프로바이오틱스가 도달하여 유익한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의 기능을 나타내려면 하루에 1억 ~100억 CFU를 섭취하여야 합니다. 다만, 이는 건강기능식품 공전에서 정하는 프로바이오틱스에 해당하는 경우이며, 새롭게 개발되는 균주의 경우에는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약처 권장 섭취시 주의사항

 

제안된 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하더라도 기능성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과량으로 섭취하면, 이형젖산발효(heterofermentation)를 하는 균주의 경우에는 가스를 발생시켜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항생제 복용 시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이 저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필요한 경우

 

1)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에 적합하신분

2) 고단백, 패스트푸드 등의 섭취가 잦으신 분들이나,

3) 잦은 회식으로 장이 불편하신 분들,

4)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이 적은 직장인,

5) 규칙적인 배변으로 가벼운 몸을 원하시는 분들,

6) 노인이나 유아 등 장의 연동운동이 부족하거나 약하신 분들,

7) 장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분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

 

1) 항암효과

   - 대장암을 예방하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억제해 위암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2) 과민성 장 증후군, 설사, 대장염 등 개선

   - 유해균 감소 및 유익균 증가로 과민성 장 증후군이 개선됩니다.
   -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어 염증성질환의 원인인 유해물질과 항원의 유입을 차단 변비와 설사를 개선

   - 항생제에 의한 설사도 개선이됩니다.
 
3) 면역력 증강, 아토피, 비염 

   -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이 늘어남에 따라 면역력이 증가

   - 대표적 면역질황인 아토피, 비염, 천식 등이 개선

   - 특정 음식이나 환경에 면역세포가 과민반응하는 알러지 증상을 억제

 

4) 콜레스테롤 저하, 치은염 예방

   - 담즙산을 배출을 통해 담즙산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최근 치은염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 및 주의사항


1) 식약처에서 말한 섭취시 주의사항에도 있지만 요거트나 우유에 대해서 알러지 혹은 부담감이 있는 경우 같은 반응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2) 처음 먹을때는 감기 등 질병이 걸려있는 상태가 아닌 건강한 상태에서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처음 먹으면 유익균이긴 하지만 몸에 무리가 가서 더 안좋아질수도 있습니다.

 

3)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서 영양분 섭취가 많이 부족한 상태인 경우에는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수있음

 

4) 유익균이지만 그래서 균이기 때문에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합니다.

 

5) 12개월 이하 영아 또는 유·소아인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6)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는것이 좋습니다.

 

7) 복부 가스 및 설사를 유발할수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선택 방법 및 추천

 

 

1) 낱개 포장된 제품을 선택하세요

2) 생균, 사균도 참고하세요.

3) 균수가 최소 1억마리 이상인지 확인하세요. 식약처 추천은 1억~100억마리입니다.

4) 효과가 별로 없다면 조금더 좋은 효과를 위해서는 균의 먹이가 되는 FOS(프락토올리고당) 제품을 별도 섭취 혹은 포함되어있는 제품을 확인해보세요

5) 균을 살아서 장까지 보내는 방법(캡슐, 코팅 등)이 괜찮은지 확인하세요.

 

 

아이허브라는 사이트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찾아보세요~

http://kr.iherb.com/Stabilized-Probiotics/?rcode=VQC643

 

아이허브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로우-도필러스 제품입니다.

http://kr.iherb.com/Jarrow-Formulas-Jarro-Dophilus-EPS-120-Veggie-Caps/7006?rcode=VQC643

 

아이허브 사이트에서 할인 및 가입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interest.tistory.com/83

 

약간 아쉽긴 하지만 이상으로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모든것(?)을 알아봤습니다~~~ ^^

프로바이오틱스같은 경우는 논문도 다양하고 그래서 향후 추가적인 효능이 발표될수도 있지만 현재 알려진 효능만으로도 충분히 먹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건강을 위해서 요거트 제품만 먹었다면 이제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Posted by 인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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